고관절 보존치료1 고관절 충돌증후군 투병일기 #3 - MRI와 CT 그리고 진단 고관절 충돌증후군 투병일기 9월 첫째주 -촬영하는 날 금식같은 거 없음. CT는 금방 찍었고, MRI가 어려움. 고관절에 조영제 넣는 게 복잡함. 기계에 누워 먼저 소독하고, 기다리니 의사분이 오셔서 화면같은 거 보면서 주사로 조영제 넣으심. 거즈 두껍게 붙이고 마무리. 그 날 밤까지 물, 땀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고, 감염위험 있다고 함. 물이야 샤워 안하면 되는데, 9월 초라 아직 더운데 다리 접히는 부분이라 땀이 안날 수가 없음. 땀 안 나게 최대한 천천히 움직임. 고관절에 조영제 넣고 촬영하는 사람들은 집에 택시타고 귀가하길 추천. 고관절이 뻐근하면서 온몸에 힘이 안 들어가고 몸이 땅으로 꺼지는 느낌. 가만히 서 있는 것도 너무 힘듦. 택시 탈 생각은 못하고 대중교통 타고 꾸역꾸역 집에 왔는데 지하.. 202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