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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월정리 음식포장, 그라빠&월정돌담

by 양림이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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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술집, 월정돌담&그라빠

 

 

숙소가 있는 송당리에서 저녁 영업하는 곳은 모두 섭렵했으므로

 

(★송당리의 밤 즐기기★)

[제주도] -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송당리 와인한잔, 술의식물원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송당리 와인한잔, 술의식물원

송당리의 밤, 술의식물원 네번째 숙소는 송당리에 위치한 곳이었다 송당리 번화가에서 차로 5분정도 떨어진 곳 긴후기는 생략 전반적으로 그닥 추천하지는 않으나 만약에 여기를 간다면, 17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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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송당리 산장, 친봉산장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송당리 산장, 친봉산장

송당리의 밤, 친봉산장 송당리에서의 두번째 밤 이번엔 저녁을 가볍게 먹어서 뭔가 출출하던 차에 j가 여기 가볼래? 하고 보여준 곳 '친봉산장'이다 밤10시까지 영업한다고 나와있다 우린 8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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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리에서 마지막날 저녁은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월정리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으니 여기서 포장해가자!

 

 

먼저 방문한 월정돌담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다

 

 

아주아주 좁은 골목에 있어 주차공간 없음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길 추천한다

 

네이버 가게소개에 오후5시부터 영업이라고 되어있어 넉넉하게 5시30분쯤 방문

그러나 아직 오픈준비 중....

다행히 포장은 가능하다고 하셨다

 

 

메뉴판

흑돼지 꼬치구이와 뿔소라 꼬치구이를 주문했다

15분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주변 골목 산책하기

 

 

다음 코스는 그라빠

월정리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져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해도 되고, 건물 위쪽 공터에 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라빠는 혜원책방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때는 가게를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그런 지,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다

붕 떠 있는, 가오픈 중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는 진짜 좋았다

살짝 유럽 느낌도 나고?

기분 내고 싶은 날 오면 좋겠다 싶었다

 

j가 슥 둘러보더니

여기 스피커가 되게 비싸고 좋은 거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나니까 음악이 더 좋은 것 같은?

 

그라빠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들으며 맛있는 음식 먹고 싶구나

아아 제주도 가고 싶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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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는 메뉴들이라 고민에 고민

사장님과 신중한 회의 끝에 딱새우감바스로 결정하고

파스타면도 추가해서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와인은 리스트에 있는 것들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았다

와인들 구경하고, 메뉴판 정독하다보니 포장완료

 

 

당시(3월)엔 혜원책방이 이전한다고 휴업 중일 때라, 언제쯤 다시 오픈하는 지 여쭤보니

조만간 그라빠 근처 잔디밭으로 옮겨올꺼라고 하셨다

지금은 이전했으려나??

 

 

나오면서 보니 야외에 이런 자리도 있었다

이 자리도 탐난다

여기서 와인 마시면 완전 파티 느낌 뿜뿜

(단, 벌레가 없다면...)

 

 

숙소에 들어와서 한상차림

저 뒤에 땅콩막걸리도 내꺼, 와인도 내꺼다

 

 

와인은 마이펫 로제

이거 진짜 강추요

내가 먹은 로제 중에 손꼽히게 맛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마시기도 좋은 마이펫로제♡

 

 

월정돌담 꼬치들

흑돼지꼬치는 오겹살이어서 껍질까지 씹혔다

식감 좋고

 

 

흑돼지도 맛있었지만 난 뿔소라꼬치가 더 맛있었다

살짝 불맛 나면서 

生뿔소라보다 좀 더 부드러운?

먹고 싶다 츄릅

 

 

그라빠의 딱새우감바스

 

 

딱새우는 먹기 좋게 반 잘라져 들어있었다

다 합치면 7-8마리 되는 양이었다

 

 

올리브오일에 뭘 첨가한 맛이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네

아무튼 맛있었고, 먹을수록 점점 더 맛있어졌다

 

 

올리브오일은 아껴먹다가 파스타 볶아주기

냄비에 오일이랑 파스타면 넣고

한번 더 데우면서 볶아줬다

 

 

하아 이 파스타가 정말 짱맛

비싼 파스타 부럽지 않았다

오천원으로 즐기는 행복 호로록♡

 

 

월정돌담과 그라빠 모두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엔 직접 방문해서 먹고 싶은 곳들이었다

물론 음식들이 맛있었던 건 기본!!

 

가을에 한달살기 하게 되면 둘 다 꼭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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