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베이커리, 온더(On the)
온더 이스파한 먹고 온며들고 난 후 시작된 온더앓이
(온더 첫방문 후기↓)
[맛있는 곳] - 성수동 베이커리, 온더(On the) 4월 방문기
그 사이 신메뉴도 나왔고
이스파한 타르트도 먹고 싶어서 겸사겸사 또 다녀왔다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온더
가게 앞에 잠시 주차가능하다
이 날은
이스파한 타르트
체리 타르트
모히또 타르트
크루아상
피스타치오 바브카
피스타치오 아카시아 마들렌
바닐라마들렌
이렇게 약소하게(?) 사옴!
궁금했던 신메뉴들부터
영롱하다 영롱해
노란색이 모히또
빨간색이 체리
분홍색이 이스파한이다
이스파한이야 뭐 말해뭐해ㅠㅠ
한달만에 다시 먹어도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감동적인 진실의 미간 크
체리 타르트
체리가 가득 올라가 있다
기분좋은 상큼함과 기분좋은 달콤함의 적절한 조화
체리철이라 그런지 체리가 당도도 높고 아삭아삭 맛있었다
추천합니다!
모히또
상큼과 새콤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아이
j는 한입 먹더니 오만상을 찌푸렸다
너무 시다고 한다
에이 그 정도는 아니야
위에 라임 과육이 올라가있어, 그걸 씹으면 쌔콤하긴하다
맛있구만 하면서 먹는데
세입째부터 느껴지는 묘한 비린맛..
고기나 생선의 비린내 말고, 식물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비린맛이 있는데 그 맛이 났다
그게 역한 건 아니지만 한번 신경쓰이니 계속 거슬려서 결국 먹다 말았다
크루아상
오늘도 오동통 예쁜 크루아상
이건 j 주려고 들고온 거였고
사자마자 서울숲으로 가서 아이스라떼와 함께 와그작 하나 해치웠는데
확실히 바로 먹는 게 훨씬훨씬훨씬 맛있다
역시 갓 만든 빵이 진리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츄릅 먹어보고 싶다
온더 크루아상 드셔보세요
피스타치오 바브카
저번에 초콜릿 바브카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얘도 궁금해서 사봤다
하지만 사실 사면서도 기대는 별로 안했다
왜냐하면,
겨울시즌 내내 빵지순례를 다니면서 피스타치오로 만든 디저트를 꽤 많이 먹었는데
거의 다 무겁고 달고 느끼해서 금방 질리는 게 대부분이었다
주욱 찢어 기대없이 한입
오 맛있는데?
피스타치오 맛은 아주 미세하게 나면서 부드럽고 쫄깃하다
내 입엔 약간 달았지만 피스타치오의 그 무거운 단맛이 아니어서 괜찮았다
흰우유랑 먹으면 찰떡인 맛
온더 바브카 둘 다 맛있다
피스타치오 아카시아 마들렌
이것도 역시나 바브카처럼 무거운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아이
오히려 아카시아 향이 더 많이 났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가벼운듯 향긋했던 마들렌
맛있어ㅠㅠ
저번에 먹고 맛있어서 또 사온 바닐라마들렌도 역시나 맛있었다
온더 마들렌도 드셔보세요!!
(쓰고 보니 그냥 다 추천하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본 결과 추천하는 건
무조건 이스파한♡
아카시아 이것도 어디서 먹어보기 힘든 맛이고
체리도 이 초여름에 딱 어울리는 디저트다
크루아상도 추천하고
마들렌들도 맛있고
아 맞다 바브카도.....
에라이 ㅋㅋㅋㅋ
훔
그냥 웬만한 거 고르셔도 다 맛있을꺼에요♡
온더(on the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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