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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일동안 제주도여행] 애월읍 카페, 살롱 드 라방

by 양림이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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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카페, 살롱드라방(SALON de LAVANT)

 

 

어디선가 살롱드라방 팬케이크 극찬한 글을 봤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3박4일 여행일정에서 두번이나 방문했다고!

 

언니는 너무도 당연하게 이미 가본 곳이었다

우리 중에 언니가 가장 젊고 힙함!

 

"여기 엄청 맛있다면서요!" 하니

"난 팬케이크를 먹은 건 아니라서.... 예쁘긴 해." 라며 말을 얼버무리는 언니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다

 

 

주차는 카페 앞에 했다

 

 

골목 안에 있는 살롱드라방

들어가는 길이 좁아 운전 조심조심

조용한 동네라 그런 지 카페 주변도 조용하고 차분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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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애플토핑 팬케이크요!!!" 외치고

팬케이크 먹으니 음료는 아메리카노 세 잔으로 주문

 

 

디저트류 사진이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카페 내부는 이런 분위기

 

 

음료랑 팬케이크는 자리로 가져다주셨다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

 

 

이 크래커랑 치즈는 기본으로 주시는 건가보다

 

 

대망의 팬케이크!!!!!!

어떤 맛일까?

천상의 맛? 美味?

입에서 사르르 녹겠지?

기대하며 한입

 

?????

음??????

 

그냥.......

팬케이크 위에 크림치즈 있고, 그 위에 팬케이크 한장 더 올리고, 그 위에 졸인사과와 시럽이 올라간

그냥 정말 팬케이크다

 

맛없지 않다

근데 엄청 맛있지도 않다

특별한 맛이 아니다

'팬케이크+크림치즈+팬케이크+시럽' 딱 이 맛이다

 

그러면 커피가 엄청나게 맛있느냐

그것도 아닌......

 

셋 다 "으음~" 만 반복하면서 먹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평범한 거 먹을 때 나오는 그 리액션

딱 그 느낌이었다

 

언니가 말을 얼버무릴 땐 다 이유가 있는 거였어 

앞으로 언니 말을 잘 들어야겠다고 다짐 한번 하고!

 

 

누군가에겐 인생 팬케이크지만

누군가에겐 평범한 팬케이크

사람 입맛이 이렇게나 제각각이랍니다

 

마무리는 갬성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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