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7 강동구 민속주점, 막걸리가 생각나는 분위기 동촌 강동구 민속주점, 동촌 2020년 10월 27일 방문 회사 내 사적모임 맏언니의 추천으로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동촌'을 방문했다 오 느낌있다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먹고 싶은 분위기 방처럼 되어 있는 곳이 있다고하여 그 쪽으로 미리 예약했다 근데 가서 보니 방은 아니고 파티션으로 나누어진 정도였다 옆테이블이 보이진 않지만 이야기 소리는 생생하게 다 들린다 메뉴판 언니의 지시에 따라 감자전과 골뱅이소면을 주문했다 술은 배부르니까 쏘주로! 반찬이 먼저 나왔다 오옹 뭔가 정성스러워보이는 밑반찬들 무생채랑 시금치는 맛있었다 청포묵은 약간 뻑뻑 묵은 야들야들함이 생명인데ㅠㅠ 파는 비주얼은 김치였으나 먹어보니 김치맛은 아니고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파나물무침? 처음 먹어보는 애매한 맛이었다 감자전이 먼저 나왔다.. 2020. 11. 12. 여의도 수제버거, 여의도 직장인이 추천한 그리디몬 여의도 수제버거, 그리디몬 2020년 10월 27일 방문 대학생 시절 막연하게 '나중에 여기서 근무하고 싶어' 하던 곳들이 있었다 광화문 근처, 테헤란로, 여의도 사원증 목에 걸고 높고 삐까뻔쩍한 건물에서 일하면 멋있겠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 하지만 직장인이 되어 보니 회사가 광화문이라고 좋은 것도 아니고 건물이 멋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었다 회사는 어디에 있어도 싫고 회사건물은 도살장 같으며 사원증은 꼴도 보기 싫어 서랍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출근하기엔 월급이... 물론 난 근처에 스타벅스도 없는 시골에 있는 회사를 다니지만! 하하 이 날은 여의도 직장인인 친구와 점심을 먹기 위해 여의도 나들이 국회의사당역에 내리니 바로 앞에 국회가 딱 그렇게 가까.. 2020. 11. 9. 남양주 카페, 조명과 인테리어가 취향저격 라 브륀느 남양주 카페, la brune 2020년 10월 22일 방문 코다리찜 먹으러 가려고 주차하고 가게로 들어가는데 바로 맞은편 카페가 눈에 확 띄었다 은은한 조명, 예쁜 인테리어 코다리찜 먹고 여기 가야겠다 찜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la brune 라는 카페였다 카운터에 있는 돋보기가 너무 예뻐서 찰칵 마법사가 돋보기를 쓴다면 이런 걸 쓸꺼야 메뉴판 우린 저녁 먹고 왔으니 음료만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그리고 하나 남은 브라우니가 맛있어 보여서 그것도 픽 브라우니에 생크림 추가하시나요? 네(+500원) 이건 카운터 옆 냉장고에 있던 케이크 생긴 게 다쿠아즈인줄 알았는데 당근케이크였다 빵 색깔은 맛 없어보이는데 크림은 또 맛있어보이는 귀엽게 생긴 당근케이크 라 브륀느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 완전 .. 2020. 11. 8. 남양주 코다리찜, 국물없는 코다리찜 자성화맛집코다리네 남양주 코다리찜,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 덕소점 2020년 10월 22일 방문 3일 전부터 코다리찜이 너무 먹고 싶었다 난 원래 먹고 싶은 게 실시간으로 바뀌는데 3일이나 지속되는 건 꼭 먹어야하는 거다 남양주에 어디어디가 잘하나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 덕소점으로 결정 (상호명 너무 길다) 주차장은 가게 뒤편에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게 외관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 덕소점은 화요일 휴무라고 한다 메뉴판 이것저것 메뉴가 많아보이지만 결국엔 코다리찜과 아이들 코다리찜 소로 주문했다 공기밥 별도 메뉴판엔 없지만 매운맛을 선택해야하는데 기본으로 했는데도 꽤 매웠다 j한텐 많이 매웠는 지 힘들어했다는ㅠㅠ 매운거 잘 못 먹으면 무조건 '덜매운맛'으로 주문해야한다 그리고 주문받으시면서 사리 추가하는 지 여쭤보신다 떡사리.. 2020. 11. 6.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