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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동 앙글레즈비앙, 크림 장인이 만드는 프랑스 디저트 남양주 다산동 디저트, 앙글레즈비앙 하루에 한번 동네산책 날이 좋으니 조금 멀리 걸어볼까 하다 발견한 간판 프랑스 국기 색깔의 간판이 눈에 확 띈다 나도 모르게 자석처럼 이끌려 다가간 곳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앙글레즈 비앙' 이라는 디저트 가게다 정약용 도서관 맞은편에 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작은 가게 프랑스, 스위스 디저트를 파는 곳이라고 한다 처음 왔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편하게 둘러보라고 자리도 피해주셨다 무스케이크도 있고 이건 콩피투르 프랑스식 잼이라고 하셨다 빵에 발라먹으면 잼이 되고, 샐러드에 뿌려먹으면 드레싱이 되고, 요거트나 우유에 타먹으면 청이 된다고!! 만능 잼이라고 하심 파이랑 쿠키도 있다 사장님께서 거의 모든 종류의 디저트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너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2021. 2. 4.
동두천 곱도리탕, 너무 짜서 남기고 온 오곱도리탕 동두천 곱도리탕, 오!곱도리탕 j가 "곱도리탕이 뭐야?" 내가 대답하길 "닭볶음탕에 곱창 넣은 거 아닐까" 사실 나도 먹어본 적은 없어서 그래 오늘 한번 먹어보자! 동두천시 지행동에 있는 오곱도리탕에 방문했다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메뉴판 곱도리탕 小로 주문했다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는법 한번 숙지하기 밑반찬들 어묵볶음이 따뜻하게 나왔다 보통은 냉장고에 넣어놓은 거 그대로 차게 나오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여긴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뭔가 기대감이 상승했다 '성의있는 식당이구나' 하는 느낌 그리고 그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은 맛있을 꺼라는 기대감 곱도리탕이 나왔다 닭고기, 대창, 밀떡, 당면이 들어있다 야채는 거의 안 들어있다 라면사리 추가하고 끓자마자 한입 먹었는데... 내 입엔 너무너무너무 짰다 짠 맛을.. 2021. 2. 3.
서울대입구역 행운당, 여섯가지 빵 업어온 후기 관악구 빵집, 행운당 행운당을 처음 알게된 건 '초이고야' 사장님 인스타에서였다 '초이고야'도 가보고 싶은 빵집 중 하나라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 매일 들여다보는 중 눈이 펑펑 오던 어느 날, 초이고야 사장님 인스타에 행운당 바스크치즈케이크 사진이 올라왔다 가운데 크림이 흐를 듯 흐르지 않는 그 바치케 사진이 일주일동안 눈 앞에 아른거려서 결국 날잡고 행운당에 다녀왔다 초이고야를 먼저 갔어야하는데 죄송해요 초이고야 사장님 조만간 꼭 갈꺼에요!!! 물론 사장님은 내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 그냥 왠지 죄송함 ㅋㅋㅋ 행운당은 관악구 행운동에 위치한다 행운당만 간판 없는 줄 알았더니 가면서 보니까 이 동네 가게들은 간판 없는 곳들이 많다 행운당 도착 행운당은 오후2시에 오픈한다 오후 2시30분에 도착했고 가게 안.. 2021. 2. 2.
낙성대역 김밥, 밥도둑김밥 강추 소풍가는날 봉천동 김밥, 소풍가는날 '행운당'에 방문하기 위해 날잡고 먼 길을 나섰다 맘 먹고 멀리 나왔는데 행운당만 들렀다 집에 가기 아쉽네 한 정거장 떨어진 곳에 '소풍가는날'이 있길래 여기서 김밥도 픽업해 가기로 결정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소풍가는날 오후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3시45분쯤 도착해서 카페라도 가있어야하나 했는데 보니까 가게 안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들어가 옆에 앉긴했는데 영 불편했다 작은 가게 안에서 사장님들, 종업원분들이 쉬고 계신데 거기에 앉아 있으려니 죄송한 마음ㅠㅠ 전화예약도 되니, 다음부턴 예약해놓고 찾으러 가야겠다 가게 안은 달걀지단의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4시 정각부터 주문을 받으시고, 이 때부터 주문이 폭주한다 사람들도 끊임없이 오고, 전화벨도 계속 울..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