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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곳

올림픽공원 레스토랑, B#

by 양림이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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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레스토랑, B#

 

2020년 5월 9일 방문

 

올림픽공원 안 한성백제박물관 건물 2층에 위치

 

친구들과 잠실쪽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주차때문에 여기를 골랐다

 

오후3시쯤 도착했더니 사람은 별로 없었다

 

가운데 홀이 있고, 룸처럼 되어 있는 곳이 세군데정도 있다

이런 분위기

 

통유리로 된 창가쪽에 앉았는데 창틀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흠

 

기본 테이블 세팅은 이렇다

 

일단 주문을 해보자

 

크림파스타 중

CREMA DE MARE - 25,000원

(각종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한 크림 파스타)

생면/건면 선택할 수 있어서 생면으로 달라고 했는데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가ㅠㅠ

 

고기류 중

BARBECUE PLATTER, SMOKE SALMONE - 60,000원

(탄두리치킨, 아베리코목살, 폭립, 채끝등심과 그릴야채, 훈제연어샐러드)

여기에 음료2잔이 포함되어 있어서 에이드 두잔 선택했다

 

 

블로그 검색했을 땐 다들 맛있다고 했었는데

나만 별론가? (물론 엄청 잘 먹긴함)

 

그나마 맛있는 순으로 나열하면

그릴야채 → 연어샐러드 → 파스타 → 탄두리치킨 → 음........

 

파스타는 일단 짰다

내가 싱겁게 먹는 편이 아닌데도 짜더라

친구들도 "슴슴하니 맛있네" 라고 함

해산물이 싱싱한 것도 아니고

25,000원 주고 먹는 건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고기는.... 고기가 별로이기 쉽지 않은데 쩝

난 다 별로였고

친구는 그 중에 탄두리치킨이 젤 낫다고 했다

 

폭립은 부들부들한 느낌 없이 약간 퍽퍽했고

탄두리치킨은 그냥 촉촉한 다릿살 느낌이었고

소고기랑 돼지고기는 한입 먹고 안 먹어서 맛이 기억도 안난다

 

친구들은 파스타는 맛있다고 했다

 

양이 약간 부족하여 파스타로 추가주문

 

토마토파스타 중

SCOGLIO - 27,000원

(각종 해산물을 듬뿍 넣어 뚝배기에 제공되는 국물 파스타)

 

사진이 없넹 ㅋㅋㅋㅋ

뚝배기라기보단 냄비에 나오고, 약간 얼큰한 토마토소스 파스타다

난 크림파스타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이렇게 먹으니 엄청 배부르다

고기는 좀 남겼다

 

이 날 친구 한명이 몸이 좋지 않아 자리를 이동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여기서 2차까지 하기로 했다

 

치즈케이크 - 8,000원

아이스크림 - 8,000원

하우스와인 2잔 - 한 잔당 5,000원

 

하우스와인 싼 것만 맘에 든다

 

내부 청결 상태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난 다신 안갈꺼 같은데

블로그들 평이 좋은 거 보면 역시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른가보다

 

다음번 모임은 다른 곳에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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